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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종목의 매수 추천을 하는 글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입니다.

 

차트를 보고 있는데.. 한 종목에서 굉장히 특이하다고 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종목은 바로 정원엔시스.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다음과 같다.

각각 6월 23일과 24일인데, 기록을 보면 종가가 저가대비 10%가 넘는 상승을 보여주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기록이 하나만 있어도 신기한데, 한 번도 아니고 연속으로 두 번이나? 이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마치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강력한 의지를 느낀달까..

그래서 과거 차트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만약 세력이 있었다면 이 때 매집을 했을 거라는 느낌이 오는 날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일봉

눈에 띄는 캔들은 총 5개였고, 각 캔들 중 최저가와 최고가를 찍어보면 다음과 같다.

기준봉들의 최고가인 2,420원과 최저가인 1,625원에 선을 그어보니 굉장히 그럴싸해보이는 지지선과 저항선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각 선들의 중간값인 2,023원에 선을 하나 더 그어보면.. 더 그럴싸해진다.

마치 지지와 저항 사이에 있는 또 하나의 저항선처럼도 보인다.

분봉

이번에는 23일과 24일의 분봉을 볼 차례다.

23일에는 단일가 거래가 있었는데, 오후 3시에 급격한 하락이 있었다가 장이 마감되는 30분 후에 급격한 반등으로 장을 마감한 것을 알 수 있다.

24일에는 그렇게 특별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굳이 꼽아보자면 급격한 하락으로 시작했던 장 초반에는 거래량이 몰리면서 주가를 상승시켰는데,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하자 거래량이 쭉 떨어지는 모습(오전 10~11시)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주가는 이때의 주가(대략 3,300원)보다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의 어떠한 의도(?)가 보이는 듯한 모습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막말로 이 밑으로 내려가는 건 두고보지 않겠다는.. 그런 모습.

뉴스

정원엔시스의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엄청난 주가 급등이 있었다.

특히 상한가를 간 17일같은 경우 어지간하면 상한가를 갈만한 이유가 뉴스 기사로 남게 되는데.. 윤석열 정책주란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16일과 18일에는 그럴만한 뉴스 기사도 남아 있지 않다.

심지어 지금 한창 윤석열은 대선 공표는 커녕 x파일에 대한 소문때문에 이것이 공개되네 마네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인데.. 타이밍이 조금 뜬금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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