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가 아닌 것
어느 신입 사원의 사직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어느 신입 사원의 사직서입니다.우연히 읽어보게 되었지만 이 사람이 사직서를 쓰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쓰는 동안 얼마나 고민을 해봤을까 이런저런 것들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 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
2017. 1. 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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