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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몬스터 셀프 다운펌.

페이스북으로 한창 광고하고 유명해질 무렵에 구매해서 사용.

처음 해봤을 때는 대충 덕지덕지 바른 다음에 기다려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

파마약 특유의 냄새가 정말 강하다.


처음 써봤을 때는 효과가 별로여서 잊고 지내다가 다시 사용할 때는 모발의 뿌리부분까지 약을 바르고, 듬뿍 바른 다음 기다렸더니 약효가 어느 정도 나왔다.

한 번 사용으로는 다운펌을 했다는 티만 나고, 다음 날 두 번째 셀프 다운펌을 다시 해줬더니 옆머리가 아래로 팍 꺾여서 마치 왁스를 발라서 누른 것 마냥 확실하게 눌렸다.

하지만 약이 너무 강한 나머지 두피 한 부분이 데여서 한동안 머리를 감을 때마다 그 부분이 쓸려서 매우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사용할 때는 약을 바른다는 느낌이 아니라 약으로 머리를 덮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아끼지 않고 발라줘야 효과가 나타난다.

모발의 뿌리부분에 약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시간을 기다려야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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