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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을 조회할 때, 보통 네이버나 은행을 통해 환율을 조회합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경우 환율이 최대 10년 전까지만 조회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더해 세세한 가격은 알 수 없고, 그래프로만 대충 얼마정도였구나 하는 수준입니다.


그마저도 최근 10년간의 환율 시세밖에 조회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전 환율 기록을 어떻게 확인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증권사 HTS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환율을 조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10년보다 더 이전의 환율 시세도 조회할 수 있구요.


가장 먼저 증권사 HTS 프로그램에서 차트 메뉴를 실행합니다.


차트 좌측 상단에 주식/업종/선물옵션/주식선옵/해외지수를 선택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그 중 '해외지수'를 선택해주세요.


해외지수를 선택한 다음에는 종목명을 입력하던 위치에 환율을 조회하고 싶은 국가명을 입력합니다. 미국 달러의 경우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KTB 투자증권의 경우 검색어 + 스페이스바를 치면 다음과 같이 해외증시 검색 메뉴가 노출됩니다.


일본 엔화 환율을 보고 싶은면 '일본'을, 중국 위안화 환율을 보고 싶으면 '중국'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일본 엔의 경우 "FX@JPY", "KRWJS" 두 가지가 있는데, "FX@JPY"는 달러대비 엔화이며 "KRWJS"는 원화대비 엔화라고 합니다.


유럽의 유로화, 영국의 파운드 등 세계 각국의 환율을 검색할 수 있으며, 번외로 금값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금값의 경우 원화가 아닌 $/온스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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