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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날아오는 봄이 오려면 아직 시간이 있는데 때아닌 황사가 불어오고, 미세먼지들이 하늘을 덮어 뿌연 하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과 같이 '대기오염물질'을 말하는 것이며,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대기 중에 떠있다가 체내에 들어오게 되는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합니다.


미세먼지의 기준은 입자의 크기가 10㎛ 이하인 먼지를 미세먼지로 구분하고, PM-10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가 있는데, 이것의 기준은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를 초미세먼지라 칭하며, PM-2.5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세먼지 경계기준을 24시간 평균 100㎍/㎥으로 기준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아래 이미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좌측의 gif이미지는 미세먼지인 PM10 기준으로 한 위성 사진이고, 우측의 사진은 초미세먼지인 PM2.5 기준으로 한 위성 사진입니다.

청색에서 적색으로 갈수록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인데, 황색은 26㎍/㎥ 정도이고, 주황색인 부분은 77㎍/㎥정도, 그리고 적색인 중국 영토 부분은 451㎍/㎥이라는 수치가 나타납니다.


우리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장이나 자동차들에서 나오는 것들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중국을 빼놓고 말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중국 상공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미세먼지가 떠다니고 있고, 그것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를 지나 일본으로도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사는 사람들의 경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때가 거의 없고,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뿌연 공기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가 심각해 중국 본토에 초거대 공기청정기 건축물을 건설해 가동 중에 있지만 먼지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저 어마어마한 양의 먼지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 주변국들이 먼지들에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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