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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마케팅 차별화의 법칙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차별화 전략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이라고 하길래, 자신들만의 독특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일 줄 알았다. 그러나, 지식의 전달보다는 각각의 마케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집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듯한 책이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먼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사례에 해당하는 실제 광고를 예시로 보여주는 것을 반복한다. 대체로 [이 광고는 이런 것을 노리고 한 것이었구나~]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시야를 보다 넓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두고두고 살펴보면서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참고할 수 있을만한 책.

2022. 11.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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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마케팅 하지 않는 마케터

마케팅하지않는 마케터란 어떤 마케터일까? 보통 마케팅 관련 서적이라고 한다면, 이야기하는 내용은 어떻게, 어떤 식으로 마케팅해서 고객의 시선을 끌 것이냐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일반적인 마케팅 서적의 대상이 마케팅을 하는 마케팅 팀의 팀원을 위한 내용이었다면, 이 책은 마케팅 팀을 이끄는 팀장을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지 않는다.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란, 어떤 문구를 고를지, 어떤 타겟을 잡을지,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신 이 책은, 현재 마케팅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것이 유효한지에 대해 다룬다. 기존 tv광고나 옥외광고에 의존하던 홍보 방식들이 sns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인터넷 ..

2022. 10.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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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마케터의 문장

일본에서 출간되어 우리말로 번역된 책, 마케터의 문장(가나가와 아키노리 저, 원서명 人もお金も動かす超スゴイ! 文章術) 어디선가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 표지가 마음에 들어 읽어볼 생각을 하고 있다가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 분량은 총 250페이지 정도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읽는 책이 아닌 만화책 정도의 작은 사이즈여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읽는 책으로 치자면 100~150페이지 정도의 분량인 것 같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읽기 쉬우며, 재미있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적용해서 써진 글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한 번 완독하고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아, 여기는 이런 식으로 썼던 거구나 하고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외국에서 번역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

2022. 10.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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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

책 표지와 제목을 보면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많은 마케팅 속에 살고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내용이 담겨있을 것만 같다. 실제로 나는 그렇게 생각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독일이 일으킨 세계대전, 독일이 일으킨 전쟁, 독일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다. 책 중반부까지는 다양한 마케팅 사례가 소개되는데, 거의 모든 사례들이 세계대전 시점에 있었던 일들이다. 솔직히 책 초반부에는 이 책이 세계대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목적인가, 하는 의심도 들었다. 책 후반부에는 어떤 식으로 미디어가 대중을 속이는지에 대해 나오긴 하는데...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어서 몹시 실망스러웠다. 그 외 기억에 남는건 유명인사의 장례식에 방송국에서 일부러 통곡하는 사람들만을 촬영해 ..

2022. 10. 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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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관점을 디자인하라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주는 책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소개를 통해 알게된 책. 언젠가 읽어야지, 생각만 해보다가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읽어 본 느낌은.. 글쎄, 저자 박용후가 전하고 싶어하는 것은 대충 알겠는데, 이걸 어떻게 전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나랑 잘 맞지 않는 책일 수도 있다. 책 도입부부터 자기 PR이 대단하길래(휴대폰 개수라던가 인맥이라던가 경력이라던가..), "아, 자기가 그동안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던 것들을 예시로 이해가 쉽게 해주겠구나!"했던 내 생각과는 정 다르게, 이런저런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뭐, 비밀계약같은게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자가 직접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독자의 입장에서 기대되는 것이었는데, 아쉬운..

2022. 10. 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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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돈이되는 글쓰기에 이어 2번째로 읽게된 저자 송숙희의 책이다. 이전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처럼, 책이 정말 잘 읽힌다. 그만큼 저자는 사람이 글을 쉽게 읽기 위해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읽은 책, 돈이되는 글쓰기와 비슷하면서 다른 책이기도 했다. 돈이되는 글쓰기는 지식의 전달, 교육을 목적이라고 한다면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은 지식의 전달이 아닌 참고, 교육이 아닌 비상금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책 도입부에 저자가 직접 이 책은 글 잘 쓰기 교과서도, 문장 쓰기 이론서도 아닌, 글 쓰기 전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참고서이자 커닝 페이퍼이며, 사전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대로 글 쓰기 전에 참고한다면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전과 같은 책이다. 책이 읽기..

2022. 10. 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