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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채권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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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오는 조건으로 발행한 채권이지만 기업의 주가 흐름에 따라서 갚지 않아도 될 채무가 된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한 채권의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사실 단점이라기보다는 채권 매매시 주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은행과 같은 금융권이 아닌 외부에서 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경우는 신용도가 떨어져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하기 때문인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이유는 그 외에 자금을 마련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듯이, 기업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2020년 9월 21~22일에 일반공모청약을 통해 9월 24일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 체리부로(066360)의 재무제표 중 일부 내용입니다.



연결 재무상태표

제 30 기 반기 2020.01.01 부터 2020.06.30 까지

제 29 기 2019.12.31 현재

제 28 기 2018.12.31 현재

제 27 기 2017.12.31 현재

(단위 : 원)

 

30 기 반기말

29

28

27

자산

 

 

 

 

 유동자산

79,789,985,068

63,812,703,480

73,148,168,267

74,654,187,444

 비유동자산

207,014,752,911

216,575,888,822

195,145,494,656

180,370,475,328

 자산총계

286,804,737,979

280,388,592,302

268,293,662,923

255,024,662,772

부채

 

 

 

 

 유동부채

165,084,791,228

136,455,576,433

118,381,931,870

106,037,495,590

 비유동부채

48,122,858,906

48,047,498,778

48,876,906,076

39,807,992,907

 부채총계

213,207,650,134

184,503,075,211

167,258,837,946

145,845,488,497

자본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68,350,265,529

89,884,802,767

94,592,937,157

104,701,759,429

  자본금

13,936,184,500

13,936,184,500

13,936,184,500

13,936,184,500

  자본잉여금

26,076,715,516

26,076,715,516

26,076,715,516

26,076,715,516

  기타자본구성요소

19,067,882,903

21,718,854,615

5,384,804,687

5,013,718,479

  이익잉여금(결손금)

9,269,482,610

28,153,048,136

49,195,232,454

59,675,140,934

 비지배지분

5,246,822,316

6,000,714,324

6,441,887,820

4,477,414,846

 자본총계

73,597,087,845

95,885,517,091

101,034,824,977

109,179,174,275

자본과부채총계

286,804,737,979

280,388,592,302

268,293,662,923

255,024,662,772


연결 재무상태표

제 30 기 반기 2020.01.01 부터 2020.06.30 까지

제 29 기 2019.12.31 현재

제 28 기 2018.12.31 현재

제 27 기 2017.12.31 현재

(단위 : 원)

 

30 기 반기

29

28

27

3개월

누적

수익(매출액)

75,919,877,007

144,185,244,797

301,486,507,278

293,825,285,397

361,252,805,710

매출원가

78,363,944,062

147,819,294,806

284,234,472,947

262,965,501,215

302,202,378,926

매출총이익

-2,444,067,055

-3,634,050,009

17,252,034,331

30,859,784,182

59,050,426,784

판매비와관리비

7,494,315,843

14,882,076,408

31,703,928,374

31,352,335,178

34,493,540,127

영업이익(손실)

-9,938,382,898

-18,516,126,417

-14,451,894,043

-492,550,996

24,556,886,657

지분법이익

189,800,744

101,961,806

-99,966,581

-640,300,354

104,931,757

기타이익

1,741,320,740

620,590,302

1,932,753,025

957,450,196

7,020,474,382

기타손실

1,207,900,933

2,227,988,548

3,996,063,230

4,614,730,505

1,474,254,912

금융수익

49,169,741

188,179,320

327,202,268

319,110,517

500,627,169

금융원가

1,230,506,888

2,467,056,025

4,871,090,457

4,654,000,106

5,262,021,607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손실)

-10,396,499,494

-22,300,439,562

-21,159,059,018

-9,125,021,248

25,446,643,446

법인세비용

-637,271,857

-827,152,042

-594,785,597

621,966,560

4,309,798,051

당기순이익(손실)

-9,759,227,637

-21,473,287,520

-20,564,273,421

-9,746,987,808

21,136,845,395

기타포괄손익

-699,475,726

-699,475,726

16,267,355,865

133,365,990

5,162,723,762

총포괄손익

-10,458,703,363

-22,172,763,246

-4,296,917,556

-9,613,621,818

26,299,569,157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당기순이익(손실)

-9,311,761,902

-20,728,264,790

-19,583,327,908

-8,803,345,703

20,155,499,960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당기순이익(손실)

-447,465,735

-745,022,730

-980,945,513

-943,642,105

981,345,435

 총 포괄손익,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지분

-10,011,237,628

-21,427,740,516

-4,020,724,327

-8,715,871,958

25,310,072,775

 총 포괄손익, 비지배지분

-447,465,735

-745,022,730

-276,193,229

-897,749,860

989,496,382

 기본주당이익(손실) (단위 : )

-334

-744

-703

-316

863

 희석주당이익(손실) (단위 : )

-334

-744

-703

-316

842


재무상태표를 보면 27기인 2017년부터 점차적으로 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를 확인해보면 201년부터 매출액이 감소했고, 28기인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아닌 영업손실이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나지 않으니 당기순이익 역시 나지 못하고 당기순손실만 기록 중입니다.



또한 기업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자금의 사용 목적과 자금의 세부 사용계획을 기재하도록 되어있는데, 채권 발행 제비용을 제외하면 채무상환자금이 1순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 구매 등의 운영 자금으로도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지만, 가장 우선되는 것은 다른 곳에서 발생한 채무를 채권을 발행한 금액으로 충당하겠다는 겁니다. 일반인을 기준으로 보면 일종의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포함한 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재무가 건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첫 번째 단점입니다. 재무가 건실한 기업이라면 굳이 다른 곳에서 자금을 마련해야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이렇게 재무가 불안한 기업의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더 나아가서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정작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하더라도 해당 기업이 상장폐지되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없게 된다면 그 주식은 종잇조각과 크게 다를게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외 주식 거래도 가능하긴 하지만 장외 거래는 주식시장보다 거래 자체가 활발하지도 않기 때문에 매매하기도 어렵고, 비상장사의 주식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 또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체리부로의 경우 2년 하고도 반년, 거의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조건에 따르면 영업손실이 4년 연속 유지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사유에 해당하고, 관리종목 지정 이후 1년 이내에 영업손실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장페지 사유 중 장기 영업손실 사유에 해당하게 됩니다.


다음 글에 두 번째 단점을 이어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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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채권의 단점(주의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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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채권의 단점(주의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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